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lidar 라는 레이저를 이용한 기구를 통해 수증기 및 철분의 분포를 찾아서 측정하는 것으로 되어있네요. 기본적인 원리는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더군요. lidar는 원래 해양의 물고기떼를 찾기위해 고안되 기계라고 하네요. 레이저가 특정물체에 반사되어 나오는 정도를 받아서 그 물체의 위치와 크기, 특성들을 파악하는 기계인데. 초음파와 달리 먼지나 수분등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해양과학, 대기과학등에 많이 사용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수증기는 주변으로부터 열을 빼앗아 기화되기 때문에 수증기가 적은부분은 온도가 낮게되겠죠. 반대로 수증기가 많은 부분의 대기온도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겠죠. 따라서 대기의 수증기 분포도 지도를 작성하면 고도에 따른 온도분포를 그려낼수 있는것이죠. 수증기가와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 더 높은 대기층은 철분과 같은 물질을 lidar로 측정해서 온도를 알수 있다는데 이런 물질의 기본적 특징은 알려져 있으니까 레이저가 반사되어 오는 양과 정도를 알면 기존에 알려진 온도에 따른 철분의 상태와 비교해서 측정한 대기층의 온도를 유추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