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요즘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5마리중 1마리는 암으로 죽는다고 합니다.
이는 강아지의 사육환경이 좋아지면서 강아지의 수명이 늘어나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과는 달리 강아지의 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주된 이유는 사람은 직장을 다니게 되면 1년에 1번씩 혹은 2년에 1번식 정기검진을 받지만
강아지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10살 이상의 나이가 되었다면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혈액검사만으로도 혈액암 혹은 암이 걸렸을 가능성을 유추해낼 수 있습니다(백혈구수치나, 림프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랐다면 암 혹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을 의심해볼수 있겠지요)
우리가 평소에 생활하면서 알아낼 수 있는 암의 징후에는
체중감소, 식욕감소, 피부에 혹이 났다던가,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던가
기침, 호흡곤란, 비정상적인 분비물, 침울함, 통증 등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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