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은 감기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감기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들이 다 전부 바이러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면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들에게도 방어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상기도 감염은 대부분 비말 감염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서 인해 비말 감염의 상당수를 차단할 수 있으며 또한 바이러스 전파의 주된 경로인 얼굴이나 입을 수시로 만지는 행위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서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현상도 막을 수 있어 호흡기 바이러스가 기관지에 착상하는 것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요. 감기도 결국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라서 마스크 잘 쓰고 다니면 안 걸립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다녔던 2년간은 감기 환자도 줄어서 병원이 좀 힘들었지요. 앞으로도 겨울에 마스크 잘 쓰고 다니면 감기는 예방될텐데 좀 불편하지 않을까요? 저 같은 사람이야 감기 환자를 계속 봐야해서 진료할 때는 마스크를 꼭 쓰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