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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가재292
홀쭉한가재29223.12.06

유비가 아니라 관우가 대장이었다면?

삼국지에서 유비, 관우, 장비 중 유비가 대장(?)으로 나옵니다. 우유부단한 유비 대신 관우가 대장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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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정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관우가 리더였다면, 유비, 관우, 장비의 세력은 국가를 이루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비는 무예가 출중하지는 않았고 우유부단한 면이 있다고 하나 지혜롭고 겸손하였습니다. 그리고 황실의 후손이라는 정통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삼고초려를 하는 등 하여 제갈량을 자기 사람으로 끌어들였고, 인성과 명분으로 방통 등 많은 인재들이 함께 하였기에 그 세력을 공고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우는 어쩌면 여포와 같은 부류이기에 극강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어서 누구도 전장에서 그를 이기기 어려웠을 것이나 관우의 그러한 능력이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고 강하다는 자만으로 시야가 좁아질 것이고 그것이 그를 몰락하게 할 것이고, 그 세력들은 다른 세력에 흡수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져, 유비처럼 촉을 건국하는 단계에 까지는 가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우는 용맹하고 일반 병졸들한테는 잘해주는 좋은 장수였지만, 지식인층의 사대부하고는 잘 지내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치력은 좀 약할 수 있어서 관우가 대장이었다해도 더 잘 풀렸을지는 장담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관우와 같은 경우에는 무예가 뛰어나고 용맹하기는 하나

    정치적인 식견도 떨어지고 인재를 등용하는 능력과 덕이 부족하였기에

    개인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