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이후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져 일정 기간 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한동안 바이러스에 재차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며 항체의 역가가 감소하게 되면 추후에 재감염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보통은 6개월 정도 항체가 지속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재감염률은 0.284%(2만6239명)로 조사됐다. 이는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확인된 전체 확진자 1400만여명 가운데 924만3870명을 전수조사한 결과다. 이 중 2회 감염자는 2만6202명으로 99.86%를 차지했고, 3회 감염자는 37명으로 0.14%로 나타났다
현재 우세종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된 후에 백신 접종처럼 항체가 형성됩니다. 백신 접종 후에 항체가는 대략 3개월에 최고치를 찍고 6개월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확진자도 이와 유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수개월 동안은 같은 변이에는 재감염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변이의 경우 생성된 항체를 회피하여 재감염 시킬 수 있어 이론적으로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되더라도 백신 접종자 및 이전 감염자는 생성된 면역력으로 인해 회복이 좀 더 빠르고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후 재감염이 되는 경우는 나라별로 달라서 정확히 산정하기가 어려우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3차까지 다 접종을 한다 하더라도 약 10%의 비율에서는 돌파감염 (항체가 생성되었음에도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백신을 접종받으면 코로나19 감염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델타변이보다 감염확률이 5배높다고 알려져있고 재감염확률은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완치 45일 이후 증상이 나타나면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재감염으로 봅니다. 2022년 1월부터 3월 19일까지 재감염된 비율은 0.296%(866만4146명 중 2만563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상당히 재감염되는 사례가 존재할 것으로 보이나 이를 정확히 통계로 내기 어렵습니다. 45일이나 90일 이전에는 재확진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감염 확률을 보기 위해서는 정확한 역학조사 및 전수조사가 필요하나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는 따로 조사를 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재감염률은 0.284%(2만6239명)로 조사됐고 이는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확인된 전체 확진자 1400만여명 가운데 924만3870명을 전수조사한 결과입니다.
이 중 2회 감염자는 2만6202명으로 99.86%를 차지했고, 3회 감염자는 37명으로 0.14%로 나타났습니다.
2회 감염자들은 오미크론 발생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 오미크론 유행 이전인 지난해 12월까지 재감염된 비율은 0.098%(57만9724명 중 570명)였던 반면 오미크론 유행 이후인 올해 1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재감염된 비율은 0.296%(866만4146명 중 2만5632명)로 드러났습니다. 오미크론 유행 이후 재감염률이 약 3배 증가한 것입니다.
백신접종자의 돌파감염과 마찬가지로 왼치자도 재감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감염 이후에도 추가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스터 접종등 추가접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 이후 다른 변이에 의한 재감염률이 유럽 일부지역에서 10%가까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발생이후로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재감염은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또는 45~89일 사이 양성이면서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기간은 확진 후 항체가 유지되는 기간이며 90일 이후에는 재감염될 수 있으니 개인위생을 신경쓰셔야합니다. 재감염율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오미크론이 우세종이되면서 재감염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 이후에 다른 변이가 유행하게 된다면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격리 해제 후 바로 오미크론에 재감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미크론 이후에 어떤 변이가 생기느냐에 따라 재감염은 달라질 수 있답니다. 오미크론 이전의 변이들은 전파력이 세지 않았고 대략 1~2% 정도의 재감염율을 보였습니다. 오미크론은 변이가 심하다 보니 이전 변이에 감염되고 오미크론에 재감염되는 사례가 10%까지 보고되었구요. 어쨌든 감염의 가능성이 낮기는 하나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