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관리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8살 된 장모 치와와를 기르고 있는데요.
여름엔 털을 어느 정도 잘라주는게 좋은가요?
털이 더위도 막아주니 자르면 안좋다는 분도 있고 더울땐 잘라줘야 한다는 분도 있고 해서 어떤게 아이한테 좋은지 모르겠어요.
가장 좋은 털길이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장모 치와와의 털 문제를 가지고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짧게 깎아 주면 좋다 그래 깎아 줘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런 여러 가지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실제로 이런 불볕 더위에서는 털을 조금 깍아 준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온도를 25도 이하로 낮추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도가 25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에 털도 많이 잘라 주시면 큰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장모 치와와를 키우고 계시는데 털 관리에 대해서 물어보셨 습니다 털을 너무 잘라버리면 정말 보기에 이상해 질 수도 있습니다 털을 조금 잘라 준다고 해서 그것이 더위에 크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라 주려면 완전히 짧게 잘라 주면 조금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털도 적당하게 잘라 주시고 온도를 잘 맞춰 주는 것이 가장 더위에 효과적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목적 중에 하나가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키우는 것이 더 목적이기 때문에 털을 너무 자르면 그 목적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막 자르면 좋지는 않습니다. 털을 너무 빡빡 밀어서 피부가 노출이 되다보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더위를 먹는 것을 줄여주기 위해 적당한 길이로만 다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치와와 같이 성깔이 좀 있는 경우는 여름철에 털을 잘라주는 것이 좋습ㄴ디ㅏ.
털의 경우 햇빛을 막아주는 것이지 더위를 막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더운 경우 털이 열 발산을 막아버릴 수 있으므로 정말 좋지 않은 경우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만약에 털을 잘라줘야 하는게 합당했다면 털이 없는쪽으로 진화했겠지요. 그렇지 않다는 것은 털이 필요하다는 의미일겁니다.
치와와는 특히 우리보다 훨씬 더운 멕시코 출신이란걸 잘 생각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