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채권은 회사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향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해지면서 '회사채'의 매리트가 점점 감소하고 오히려 리스크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금금리가 3.7%정도임에 불구하고 '회사채'가 4%초반을 주고 있다면 리스크는 훨씬 큰 자금이 금리는 고작 0.5%정도의 차이만 있다고 한다면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회사채를 매입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회사채를 매입할만한 여력이 없어진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주신 것으로 다시 돌아와서 기관들이 먼저 매수하고 나머지를 개인이 매수하는 것은 아니며 회사채를 발행할 때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모두에게 함께 letter가 가게 되고 매수자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 개인들에게 회사가 일일이 안내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권사가 고액의 현금을 가진 자산가들에게 따로 먼저 안내를 드리게 됩니다. 즉, 기관투자자와 증권사를 거래하는 고액투자자가들에게는 함께 안내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같이 금리인상이 크게 상승하는 시기에 회사채는 예금금리와 크게 차이가 없어 매리트가 없는 상태로 굳이 리스크를 떠안으면서 회사채를 사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