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숙일 때 엉덩이를 뒤로 내밀며 90도로 꺾어 허리와 엉덩이가 가로로 일직선이 되도록 하면 됩니다. 디스크에 쏠리는 압력을 고관절로 분산시켜 척추기립근과 인대 조직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또 허리 대신 무릎을 구부리는 것도 좋은 자세입니다. 이때 물건은 최대한 몸 가까이 밀착시켜 들도록 합니다. 만약 잘못된 방법으로 물건을 들어 허리를 삐끗했다면 냉찜질과 휴식을 취하면 수일 내로 나아집니다. 다만 허리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나 하지까지 통증이 이어진다면 급성 디스크 일 수 있어 병원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