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성망막증에 관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서 가끔 아픈느낌도있고..안과에 갔는데 두그세곳 병원에서는 안약만처방해주고 안압확인하고 별문제없다며 눈물 처방으로 끝났습니다.
그래도 호전되는거 같지 않아 좀큰 병원에가서 검사를 하였더니 당뇨 망막증이라고 큰병원가라고합니다.우선 6년전에 당뇨 판정받고 운동식이 병행하면.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눈은 더 안좋아지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한다는데 꼭 해야하는건가요?약물로 치로하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가 점점 진행되면서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에요.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더라도 이미 발생한 망막 손상은 자연히 회복되기 어렵고, 레이저 치료를 미루면 시력 손상이 더 진행될 수 있어요. 약물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망막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시기에 레이저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뇨성망막증은 당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혈관 질환으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거나 경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되면 시력 저하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당뇨성망막증에서 자주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인데, 이는 손상된 혈관을 폐쇄하거나 신생 혈관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현재 진행 상황에 따라 의사가 레이저 치료를 권장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는 망막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력 저하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니, 담당 의사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는 주로 망막 부종이 동반되었을 때 사용되며, 주사 형태로 직접적으로 눈에 투여됩니다. 일부 경우에 약물과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약물로만 모든 당뇨성망막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질문자분의 상태와 적절한 치료 방안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혈당 조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부분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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