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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창백한 푸른점22.02.03

자꾸 청개구리같은 행동만 하는아이 훈육방법은?

7살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땐 안그랬는데 점점 자라면서 청개구리같은 행동만하고 그러다보니 부모입장에서도 싫은소리를 하게 됩니다. 청개구리같은 아이에게 적당한 훈육법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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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청개구리같이 하지 말라는 행동만하는 경우 부모님의 단호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우선 훈육이 필요한 상황과 기준을 일관되게 정하시고, 절대 양보하거나 이해해주면 안되는 행동을 부모님 두 분께서 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은 절대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꾸준히 단호하게,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약속하셔야 합니다. 이 때 어느 경우는 허용해주고 어느 경우는 안된다고 하는 것은 아이에게 혼란을 주며 결국 아이가 맘대로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꼭 일관적으로 적용해주세요.

    그리고 매번 혼만 나는 경우 아이가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자존감이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행동을 하는 경우는 크게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훈육을 할 때는 부모님의 화난 감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시고, 대안 행동까지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 물리적인 압력이 크게 들어가거나 화난 톤으로 이야기 하는 경우 아이는 부모님이 나에게 화를 낸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행동에 매번 크게 반응하거나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부모님의 관심이나 반응에 부적 강화가 될 수 있기에, 계속하여 의도적으로 청개구리 행동을 할 경우 완전한 무표정과 무관심으로 대응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어린 시기의 아이들은 호기심도 많고, 생각도 많으며, 자기 주장도 강해집니다.

    따라서, 간혹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과 청개구리 같은 말을 잘 안듣는 행동을 하는 이유도

    그런 맥락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아이가 위험하지 않도록만 잘 케어하시면서 육아 하시면 큰 무리 없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에 부모님들께서 말하는 법을 배워야해요

    아이한테 '밥먹어라' 라고 하면 아이는 '안먹어' 라고 할거에요

    그러면 '왜 안 먹는데?' '그래 먹지마' '밥 안먹으면 혼나' 등 대부분 이렇게 말씀 하실거에요

    이럴 땐 관심 없다는 듯이 ' 그럼 먹고싶을 때 와' 하고 관심을 끊는거죠

    아이가 엄마, 아빠를 쳐다볼 때 말투나 눈빛을 보면

    아이들은 언어보다 표정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에 대한 원망이나 회피 등이 보인다면 충분히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엄마의 적당한 애정이나 관심이 필요해서 반어적으로 나오는경우도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화를내시기전에 물어보셔야하구요

    아이라고 어리다고 대화가안된다고 생각하지마시구요

    아이의 관점으로 엄마자신을 봤을떄를 생각해서 이해해주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훈육할 상황의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시고, 해당 기준외의 아이의 행동에 대하여는 내버려두시기 바랍니다. 부모의 일관된 양육태도가 청개구리 아이의 훈육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