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춘 글로벌500에는 한국 기업이 지난해보다 하나 늘어난 16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기업 중 가장 앞선 순위는 삼성전자로 전년보다 3계단 밀려난 18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92위(전년 대비 9계단 하락), SK가 117위(전년 대비 12계단 상승), LG전자가 187위(전년 대비 5계단 상승)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 기아자동차, 한국전력, 한화, LG화학, SK하이닉스, KB금융그룹,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GS칼텍스, CJ, 삼성물산이 글로벌500 안에 들었습니다. 특히 GS칼텍스는 지난해 실적 향상에 힘입어 글로벌500에 처음으로 등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