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음 속에 오래 있게 되면 소음에 무뎌지고, 나쁜 냄새가 오래 되면 거기에 점점 무뎌지는 것처럼
과식이나 단식을 지속하게 되면 몸도 거기에 무뎌지게 됩니다.
몸은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먹게 되면 뇌에서 덜 먹도록 신호가 가고,
반대로 안 먹게 되면 더 먹으라는 신호가 가게 됩니다.
계속 많이 먹게 되면 배가 부른 느낌에 무뎌지게 되서 포만감을 잘 못느끼고 음식을 더 갈망하게 됩니다.
간헐적 단식은 무뎌질 때쯤 다시 자극을 없애고, 다시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무뎌짐을 줄여줍니다.
여러가지 방식이 있지만, 2:5(일주일을 2일과 5일로 나눠서) 또는 5일간 하는 간헐적 단식을 추천드립니다.
기아상태가 되면 3일째부터는 자가포식이라는걸 하게 됩니다. 세포내에 있는 노폐물들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쓰는데요. 이 과정에서 세포가 청소되고. 분해로 나온 재료들을 가지고 재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효과는 5일째에 나타납니다.
물론 5일을 모두 굶을 필요는 없고, 이 경우에는 하루 800칼로리로 열량을 제한하는 단식모방 다이어트를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