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사탕이 너무 심해졌어요 알러지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암컷

나이 (개월)

9년

몸무게 (kg)

3.8

중성화 수술

1회

10상 말티즈를 키우는데 안그랬었는데 갑자기 발사탕이

너무 심해졌어요 ㅠㅠ 걷다가도 갑자기 긁는..

무아지경으로 한발만 그러는데

병원 갔더니 괜찮다고 해요

예전에 닭알러지인가 해서 닭간식을 아에 끊고 가끔 삶은 닭주면 괜찮았는데 사료를 힐스로 바꿧거든요 그게 주성분이 닭이라.. 벌써 6개월 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그럴수도 있나요? 저는 아무래도 알러지 같아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알러지 가능성은 있어요
    특히 발사탕이 한쪽 발에 갑자기 심해졌다면 음식 알러지뿐 아니라 풀이나 먼지 같은 환경 알러지 염증 세균이나 효모 감염 이물질 발가락 사이 염증 통증까지 같이 봐야 해요
    발을 계속 핥으면 2차 감염이 붙어서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사료를 바꾼 지 여섯 달 됐어도 알러지가 뒤늦게 나타나는 건 가능해요
    강아지 음식 알러지는 특정 단백질에 반복 노출된 뒤 생길 수 있어서 닭 성분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발만 심하면 단순 음식 알러지 하나로만 보기보다 발 사이 상처나 이물질도 꼭 확인해야 해요

    제 생각에는 다시 병원에 가서 발가락 사이를 자세히 보고 세포검사까지 받아보는 게 좋아요
    집에서는 핥지 못하게 막고 산책 후 발을 가볍게 씻어 말려주세요
    사료 원인이 의심되면 임의 변경보다 병원과 상의해서 제한식으로 정확히 확인하는 게 맞아요

  • 강아지가 특정 부위만 집요하게 핥는 발사탕 증상은 식이 알레르기나 접촉성 피부염 혹은 지간염의 전형적인 반응이며 6개월 동안 급여한 사료의 성분이 누적되어 갑자기 과민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닭고기 성분에 예민한 체질이라면 사료 교체 후 즉각 반응이 없더라도 체내 알레르기 항원이 쌓이면서 임계점을 넘는 시점에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발만 유독 핥는다면 알레르기 외에도 지간 습진이나 이물질 삽입 또는 관절 통증으로 인한 보상 행동일 확률도 고려해야 합니다. 사료를 가수분해 단백질이나 전혀 다른 단백질원으로 변경하여 식이 제한 시험을 진행하고 발가락 사이의 발적이나 습기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논리적인 순서입니다. 9세 노령견임을 감안할 때 면역력 변화나 환경적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식단 관리와 세심한 피부 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발사탕이 갑자기 심해졌다면 알레르기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강아지가 발을 심하게 핥는 원인에는 음식과 환경에 의한 알레르기뿐 아니라 세균, 효모 감염, 발가락 사이 염증, 산책 중 닿은 자극물, 작은 이물, 통증이나 관절 문제 등이 함께 포함됩니다. 특히 발 사이가 붉거나 붓고, 냄새가 나거나, 진물이 있거나, 침 때문에 털이 갈색으로 변했다면 단순 습관보다 염증성 문제를 먼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힐스 사료로 바꾼 뒤 6개월이 지났다고 해도 사료 때문이라고 바로 단정하기보다는, 발바닥,발가락 사이, 발톱 주변에 염증이나 이물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에서는 산책 후 발을 가볍게 씻고 충분히 말려 주시고, 계속 핥으면 넥카라 등으로 자극을 줄여 주세요. 하지만 절뚝거리거나, 한쪽 발만 유독 심하게 핥거나, 붉음, 부종, 진물, 냄새가 관찰되면 병원에서 피부 세포검사나 감염 여부 확인을 다시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