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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기야
깐따기야23.02.01

매일걷기운동은 무릎에 무리가 가나요?

나이
47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예전에 앉았다가 일서나면서 무릎에서 빡소리가 나며 그때부터 아파서 평지를 걸을때는 괜찮은데 오르막내르막길을 걸으면 아파서 병원에서 연골주사를 맞고 지금은 이상없이 걸을수 있게되었는데요. 최근 2-3년 전부터 원하는 음식을 맘껏먹고 체중관리를위해 다이어트겸 운동겸 하루 약 3만보씩 걷기를 하는데 이게 무릎에 무리가 갈까요? 아님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키171,몸무게 7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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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3만보는 가볍게 걸으려면 5시간은 걸어야 됩니다. 아마 맘껏 드셨다면 아무리걸어도 체중은 안 빠졌을 것 같구요. 결국 비만인 상태로 3만보 걸으면 무릎에 무리가 될수 있습니다. 덜먹고 30분 정도 빨리 걷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체중을 줄이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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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무릎은 소모성 연골입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무리하여 많이 사용한다면 퇴행성 변화가 빨리 생길수 있습니다. 하루에 3만보가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무릎에 충분히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량을 조금 줄이거나 무릎에 무리가 덜가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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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는 운동 자체는 무릎의 부담을 전혀 주지 않는 운동이 아니긴 합니다. 그렇지만 걷는 운동은 그 강도가 강하지 않아 무릎을 심하게 손상주는 운동이 아니기도 합니다. 그 말인즉슨 적당한 수준에서 매일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고 체중 조절을 하는 것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운동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걷기 운동이라도 과하게 할 경우에는 무릎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하루에 3만 보를 걷는 것을 통해서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등 무릎 건강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걷는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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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걷기, 조깅이나 러닝머신등을 사용시 충격 흡수가 가능한 운동화를 착용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된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다면 족저 근막염 뿐만 아니라 지표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무릎이나 발목에서 흡수하게 되면서 연골 손상으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위험성이 커지며 특히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은 체중이 해당 관절에 과도하게 실릴 수 있으므로 더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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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경사가 진곳을 걷거나 과도하게 많이 걸어서 무릎에 부하가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평지를 걷는 것은 좋지만 하루3만보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1-2만보 내외로 줄이는 건 어떨까요. 충분히 건강한 운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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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릎은 많은 체중 부하를 겪게 되고 쉽게 손상되어질 수 있는 부위입니다. 그렇기에 올바른 보행자세가 주요할 수 있지요. 최근 연골 주사를 맞고, 증상의 개선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다행인 부분이지만, 무리한 걸음은 다시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며, 운동을 하신다면 가급적 체중부하가 적은 수영 등의 운동을 권유드립니다. 하루 3만보 이상의 걸음은 무릎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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