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1층 하수구 역류, 전세만기시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음... 전에 살던 빌라에선 이런 일을 겪어보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빌라 다세대 주택에 전세로 거주중인데 1층은 자동차 관련 업체가 있고
2층(현재 거주지)부터 윗층들은 모두 일반 집인듯 합니다.
문제는 2년 연장 후 언젠가부터 윗층에서 물소리가 나면 하수구가 역류를 하는데
하수구 클리너를 몇 번 부어도 해결이 안되어 집주인에게 얘기해서 업체를 불럿습니다.
해결된듯했으나 안되어 이후 한 번더 불러서 처리를 하였고 이때에도 해결된줄 알았으나 시간이 지나니
또 역류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 연장한 상태고 집주인을 통해서 2번이나 업체를 불럿기 때문에 ...
(집주인은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 연락하기 무안하여 그동안 역류하면 꼬박꼬박 하수구 클리너, 기름 분해제거제 등등 사다가 부어가며
생활하였는데 최근 한달간 집을 비우고 돌아왔더니 하수구에서 또 역류한 흔적이 있고 모래???혹은 비슷한 이물질???
휴지를 모아서 물에 뭉친뒤 흝뿌린듯한 느낌의 ...하튼 모래 비슷한 그런게 많이 보이네요.
청소하고 하수구 클리너 주문했는데 윗층에서 물내려가는 소리 혹은 세탁기 물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니까 또 역류하는데...
서론이 길어 죄송합니다.
상황은 저렇고 궁금한건 전세기간이 좀 남긴 햇지만 있는 동안 그냥 저냥 참고 청소, 배수구 클리너로 버티고 만료되면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갈까 하는데 이럴 경우 혹시 집주인이 하수구 역류 현상을 제 보증금에서 빼서 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욕실 벽에서 2층에서 흘러내리는 느낌의 하얀게?? 보입니다. 곰팡이는 아니고... 벽틈마다 발라놓은 흰색의 .. 죄송합니다. 제가 몰라서 설명이 어렵네요. 하튼 하얀게 욕실천장과 벽에서 연결된 곳에서 조금씩 흐른건지 굳어서 욕실 벽에 붙어 있는데... 이것도 청소를 하겠지만...
매번 관리비는 납부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전세계약 만료시 제가 뭘 부담하거나 보증금에서 제하는지 궁금합니다.
보증금에서 제할거면 차라리 그냥 업체를 사비로라도 부르게요. 아님 집주인에게 말하거나요. 관리비도 10만원씩 내거든요. 차후 이사시 별 문제가 될 소지가 아니면 그냥 청소 잘하고 참고 있다가 나가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준휘 변호사입니다.
문의주신 경우는 임대목적물 자체의 하자로 이해되며, 이 경우 임차인이 해당 부분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임대목적물의 문제는 이후 임대인이 해결하면 되는 부분이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겠습니다.
다만 문제의 원인에 따라서는 점점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에 임대인에게 현 상황에 대해서는 고지를 해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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