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충치치료 중 즉시 수복의 경우 하루만에 치료가 끝나고 치료 끝나고 당일 마취만 풀리면 정상적으로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지만 본을 떠서 기공소로 보내고 기공물을 받아와 다시 접착하는 경우 두 번의 내원이 필요합니다. 두 내원 사이에 충치를 제거하고 빈 공간은 임시 재료를 충전해 둡니다.
말씀주신 상황으로 보아 두번째 경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시재료의 상태에서도 특별히 찬 음식에 대한 제한 사항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찐득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으면 임시재료가 떨어지거나 깨질 수 있어 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음같이 딱딱한 음식도 임시재료를 깨지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찬 음식, 단 음식은 물론 치아나 잇몸에 자극에 가서 좋지는 않겠으나 임시재료의 상태에서 반드시 피해야 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