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복어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복어의 종류에는 독성이 없거나 매우 약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독이 없는 복어의 대표적으로는 가시복이 있지요.
몸 표면에 가시가 덮여있는 것이 특징인 이 복어는, 독성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밀복(또는 검복)이라 불리는 복어는 은밀복, 흑밀복, 민밀복으로 나뉘며
이 중 은밀복과 흑밀복은 독성이 약하거나 없어 식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수컷의 정소(고니)에는 독이 없어 고급 식재료로도 쓰이죠
그외 흰점참복의 경우도 근육과 정소에는 독이 없어 식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종의 복어들은 일반인이 구별하기는 매우 힘들고
그나마 외형적인 특징으로서 구별하는 방법 외에는 구별이 매우 힘든데,
가시복의 가시나, 밀복의 등은 암녹갈색에 배는 흰색, 가슴 지느러미 근처는 검은 무늬가 있다는 등의
특징을 확인해야 하며, 복어의 서식 환경, 계절, 독성의 종류에 따라서도 개체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독이 없는 복어를 구별하는 것은 안전을 위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복어의 독성물질인 테트로도톡신은 가열, 냉동, 염장 등 일반적인 조리방법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기 위해서는 복어 조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손질을 해야하며
허가된 복어 전문 음식점에서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러한 복어들은 고단백 저지방의 풍부한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콜라겐까지 많은
영양가득한 생선으로, 동의보감에도 기력을 회복시키는 음식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복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알아두되
먹는 것은 꼭 전문가를 통해서! 도 같이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