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글을 완벽히 모르는데요....
지금 6세 다니고 있는 유치원이 내년에 폐원되서
7세 유치원을 옮겨야 하는 상황인데요..
아직 한글도 완벽히 모르는 상황인데
영어를 중심으로 하는 유치원으로 가도 될까요?
아이가 한글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영어유치원으로 옮겨도 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영어유치원 또한 일반유치원처럼 방과후과정에서 한글, 수학 등을 다루게 된다고 합니다.
꾸준히 영어에 대한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영어유치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유치원에서 한글 교육이 얼마나 지원이 되는지 상담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해당 영어 유치원의 동갑 친구들 수준을 파악해 보시고,
가능 하다면 체험 수업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한글을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영어 위주로 수업 하는 유치원에 가는 것은 언어를 이중으로 배워야 하기에
아이에게 언어의 혼란함을 줄수 있습니다
우선 한글 부터 익히고 영어를 배워도 정말 정말 늦지 않으니 한글 부터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시작한다고 유리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부모의 욕심입니다 영어에 대한 영재가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8세에 한글을 다 떼고 들어가기도 하지만 한글을 다 떼지 못하고 학교를 가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고 너무 조급하지 않게 아이들에게 조금씩 한글에 대해서 알려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영어 중심 유치원에 가도 될거 같습니다. 단 가정에서 책 읽기나 한글 놀이 등을 통해 한글 학습을 지원하고 놀이 위주로 접근하도록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아직 한글을 완벽히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중심 유치원에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가 한글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함꼐 제공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세 아이가 아직 한글을 완벽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영어 중심의 유치원으로 옮기는 것은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한글 학습을 완전히 마친 후 영어를 배우기보다, 한글과 영어를 병행해서 배우는 것이 아이의 언어 습득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중 언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두 언어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오히려 언어 발달에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영어 중심 유치원으로 옮길 경우에도 한글 노출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한글 책을 읽어주거나 한글로 된 놀이 활동을 병행하여 한글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한글과 영어를 균형 있게 익히며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중심 유치원이라도 아이가 자주 사용하게 될 일상 생활이나 놀이 환경 속에서 한국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