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을 줄이면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은 이미 확실히 밝혀진 결과입니다. 물론 폐경이후의 여성에서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너무 목표를 높게 잡기 보다는 체지방이 더 늘지 않고 근육양이 조금 늘어나는 정도로 하면 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식사 조절도 장기전입니다. 극단적인 제한은 오래 유지하기 어려워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증가하게 되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만 식사 습관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에는 체중 증가에 의해서 몸의 근육, 수분 등의 구성물도 증가하지만 주로 체지방이 증가하게 됩니다. 즉, 기초대사량 및 활동(운동)으로 인해서 충분히 소비되지 않은 칼로리가 지방의 형태로 몸에 축적이 되게 됩니다. 이러한 지방은 적을 경우에는 피하층에만 축적이 되며 크게 건강 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과하게 된다면 복부 내에 축적이 되며 심해지면 간과 같은 장기에도 지방이 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해진 체지방은 각종 만성 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은 근육이 줄고 지방이 증가하는 경향성을 가지기 때문에 건강하기 위해서는 적당히 적은 양의 체지방과 많은 양의 근육이 필요하게 됩니다. 결국 체지방을 감량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과하게 체지방을 감량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