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통풍때문에 3개월에 한번씩 내원을 해서 체혈을 하고 선생님과 면담으로 앞으로 치료 방향을 정하고 있습니다.
원래 오늘 체혈 및 검진을 받으려고했는데 시간이 안되어 체혈만 어제 먼저 가서 진행 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접수가 안되어 원무과에 방문해서 제 신분증을 제시하면서 접수를 해 달라고 했습니다.
접수 후 체혈실로 올라가니 간호사분이 착오가 있는 것 같다면서 원래 PSY검사만 했는데 오늘은 추가로 검사할게 있다고 비뇨기과를 방문 후에 원무과에 다시 수납을 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저도 통풍이 있고 3개월에 한번씩 검사받는거라 지난번에 의사선생님이 그런 얘기를 했었나보다 해서 원무과에 20만원이 넘게 수납을 하고 체혈 후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방금 병원에서 전화가와서 동명이인인 다른 사람의 검사를 제걸로 잘못했다고 합니다.
환불절차를 밟고 다시 체혈 후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고하는데 이놈의 병원때문에 오늘 출장을 미루게 되어 오늘 손해, 그리고 스케쥴 다시 잡아서 가야하는거 손해, 고객사쪽도 일방적으로 스케쥴 변경통보한다고 상당히 불쾌해 하네요.
이런 경우 병원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