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있는 현재 시대에는 자신의 각자 신분을 드러내는 신분증이라는게 존재합니다. 조선시대에도 그런 신분증인 호패가 존재하였는데요. 이 호패는 언제부터 받아서 소지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패는
조선시대 16세 이상의 남자가 차고 다닌 패를 말합니다.
국가는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역 대상자를 파악하려고 호패 제도와 호적 제도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호패를 받으면 호적과 군적에 올려지고 군역이나 부역의 대상자가 되었으며 호패는 신분에 따라 재료를 달리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패를 차는 대상에는 16세 이상의 모든 남자가 포함되었지만, 오늘날의 주민등록증과 같이 모든 사람이 똑같은 호패를 차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주민등록증은 남녀는 물론 그 지위나 신분에 따른 차별이 전혀 없지만, 조선시대의 호패는 그것을 차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호패의 재료나 기재 내용은 물론 각인의 위치나 주관하는 관서도 달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패는 16세 이상의 남자라면 기본 인적사항이 담긴 호패를 의무적으로 차고 다녀야했습니다.
즉 16세 이상의 남자에게 발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세 이상의 남자에게 발부 했는데 호패는 왕실·조관 (朝官)으로부터 서민 (庶民)·공사천 (公私賤)에 이르기까지 16세 이상의 모든 남자가 사용하였는데 그 재료와 기재 내용은 신분에 따라 구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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