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술의 역사를 이야기하려면 당연히 인류의 역사를 언급해야 할것 같습니다. 인류의 역사가 수만년이상 되었다고는 하지만 농경생활과 가축을 기르며 정착생활을 하게된 건 약 1만년전인 신석기 시대부터 였습니다.
이후 보리, 옥수수, 콩 등이 작물화가 되었고, 가장 늦게 우리의 주식인 쌀이 작물화가 이루어 지고 술도 이시기에 인위적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졌다는 것이 신빙성있는 가설입니다.물론 그 이전에도 원숭이가 바위틈속에 숨겨둔 과실이 발효되어 그 걸 먹어본 인간이 직접 과실을 담구어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기는 합니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술의 기원은 약 1만년 전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양에서는 그리스 신화나 혹은 성경에도 포도주와 같은 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중국은 약 8천년 전인 황화문명때 처음으로 곡물로 술을 빚었다는고 합니다. 이는 그당시의 발견된 유물중 약 20% 이상의 물건이 술을 만드는데 쓰였던 주기(酒器)였다는 점에서 술이 일상 생활에 이미 많이 퍼져있었음을 짐작 가능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