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코골이가 많이 심한데 잘때 입을 벌리고 코도 심하게 곤다고 하던데 그렇게 자고 일어났더니 입천장이 까진 거 같은데 코골이로 인해서 입천장이 까질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코를 곤다고 해서 입 천장이 상처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입을 벌리고 자게 되니 쉽게 건조해져서 입 안에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코골이로 인하여 입천장이 까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연관성이 매우 떨어지는 증상입니다. 그보다는 입을 벌고 자는 와중에 건조함에 의해서 입 천장의 점막이 건조해지고 손상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입천장을 사진으로 보여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우선 코골이만으로 입천장이 까질수는 없겠습니다.
수면시 구강호흡을 해서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면 거칠거칠해질 수는 있겠지만 까지지는 않을거라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코골이 자체가 직접적으로 입천장을 까지게 하는 주된 원인은 아니지만, 코골이가 심할 때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으로 숨을 크게 쉬게 되면서 입안이 마르고, 이로 인해 입천장이나 구강 내 다른 부위가 건조해져서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조함은 점막을 취약하게 만들어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으며, 이것이 입천장이 까지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코골이로 인해 입천장이 까지기 보다는 입을 벌리고 주무실 경우 구강건조증 등으로 인해 구강마름 및 입천장 손상 등이 올 수는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송재 의사입니다. 코골이 및 입을 벌리고 자게 되면 입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서 간접적으로 건조해진 입천장이 자극에 취약해 지기 때문에 더 쉽게 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