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경상남도 울산에는 지금도 일본제품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울산은 경상남도의 산악지역을 넘어 동해바다 끝부분에 있는 지역이잖아요.
지리적으로 보면 바닷가 위치도 일본과 가깝죠.
그런데 자본주의로 인해 무역도 펼치고 일본식 도시도 만들었죠.
세월이 흐를수록 수도권과 다른 지역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서 국산 제품으로 강대국이 되었는데 왜 울산은 지금도 일본제품에 의존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경상남도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로, 일본과 오랜 교류를 해왔습니다. 1970년대부터 일본 기업들이 울산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울산은 일본 기업들의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로 인해 울산에는 일본 기업의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와 서비스업체가 많이 생겨났고, 울산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일본 제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일반화의 오류로 보여지며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비교적 문화가 많이 남아 있을 수는 있지만 의존까지는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울산은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모든 지역은 정치적, 문화적으로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말씀주신 바와 같이 최근 한국산의 질이 많이 좋아졌으므로 국산품을 사용하는 문화가 더 많아져야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울산의 경우 과거 일제강점기때 일본식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건설되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울산의 경우에도 현대자동차 등의 대기업들이 들어서면서 한국식으로 변경되었고 이에 따라 발전하는 것이기에 일본제품에 의존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문의하신대로 경남 지역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기에 여러 영향을 받았으며 의존하는 품목도 있습니다. 울산이라는 공업도시 특성상 그리고 국내에서 수급되기 어려운 품목들은 수입을 하게 되는데 일본산에서 대체가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나라로 대체하기에 기술력과 퀄리티의 차이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울산이라고 해서 일본산 제품만 사용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여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울산은 일제강점기부터 일본의 영향력이 강했던 지역으로, 울산의 주요 산업인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분야는 모두 일본의 기술과 자본의 영향이 있으며, 일본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울산항에서 수출이 되는 주요국가 중 하나이며, 울산의 공업용품,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등의 원자재와 부품 상당수가 일본에서 수입됩니다. 따라서 일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