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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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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 당시 기존의 시간진법을 10진법과 100진법으로 바꾸려고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과거 프랑스혁명이후 쯤 기존의 시간진법인 12진법과 60진법을 사용하지말고 10진법과 100진법으로 바꾸려고 하였는데 이런 행동을 했던 배경과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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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프랑스 혁명 정부는 하루를 10시간으로 나누고, 1시간을 100분, 1분을 100초로 하는 10시간계 시간 표시법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혁명 당시 10진법에 기초한 새로운 도량형으로의 전환을 포함하여,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여러 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당시의 혁명적 정신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는 조치였으며, 편리하게 계산하고자 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즉 혁명 정부가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다양한 단위를 통일하려한 조치였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기존 문화유산을 혁명의 이름으로 부정 청산하고 계산의 편의를 도모하였다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여 익숙해진 달력체계를 버리기란 경로의존성으로 인해 쉽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 대혁명 시기 1799년에 프랑스의 과학아카데미에서 중구난방인 도량형을 통일하고자

      길이, 부피, 그리고 시간까지 다양한 단위들을 십진법으로 통일했는데

      무게나 길이 같은 경우 지역마다 차이가 심하기도 하고 너무 주관적이라 불편하단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에

      노력한 결과 통일이 되었지만

      시간의 경우 24가 공약수가 많다는 점, 메소포타미아 시기부터 수천년동안 쓰인 전통 등등

      장점이 만만치않게 많아서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