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얼마전 임종하셨고 장례치렀는데 처가집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맞나요?
3년동거하다 혼인신고한지 1년5개월되었는데 처가집 반대가심해 상견례못하구요.
지난주목요일 아버지 돌아가셨고 토요일 발인하였고 와이프는 장모님 월요일수술이라 첫날만있다 처가집에 갔구요. 저는 아버지 돌아가신거 얘기안할줄알았는데 통화하는거보니까 장모님이 가봐안하는거 아니냐했다는거보니 상황 아시는거 같은데.
장례식장에는 안오더라도 부의금은 보내는게 맞는지 문의드립니다. 거의다 안보냈다구 저희집 무시하는거라던데 평소에도 무시하긴했습니다. 어떤게 상도덕인지 답변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기준은 없지만, 반대한 결혼이라 하더라도,
고인이 되시면 장례식장을 찾거나 부의금만이라도 전달하는거 같습니다.
많이 서운함을 느끼실테지만, 부친상으로 많이 힘드실텐니,
우선은 남은 가족들 마음 추스리는거에 신경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아이고 애매한 상황이네요. 많이 서운하실 것 같긴해요.
도의적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도 인사치레도 따로 없다는게 조금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아무리 미워도;
안녕하세요. 햄순이입니다.
당연히 오는게 맞죠
하지만 요즘은 그런것 안지키고 맘대로 하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개의치 마시고 아내분과 잘 지내시면 됩니다
마음의 상처 입으셨다면
장인댁 가지마시고 부인께서 따지시면
속상한맘 이야기 하세요
안녕하세요. 건강한갈매기154입니다.
일단 가족간 일인데 상도덕은 아니고요.
반대를 하더라도 사돈의 장례라면 물어보고 할거 없이 챙겨야죠.
전쟁중인 국가간에라도 지진 등 자연재해 입으면 임시 휴전하는데.
무시하는건 아니어도 기본적인 예의나 상식이 부족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타조109입니다.
당연히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오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더욱이 혼인신고까지 하셨는데
혼인신고 안해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와서 도와주고 같이 있어주는데요~ 조금 너무한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견실한테리어77입니다.
아... 어려운 상황이네요.... 친정집이 상황이 어려울수도 있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부인 되시는 분이 중간에서 연결 고리가 잘 되어 주시면 좋을거 같은데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마음이 힘든 시기이실텐데... 잘 이겨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