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떠 있는 달과 지평선 위에서 떠오르려는 달의 크기가 다른데 이것은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하늘 위에 떠 있는 달과 지평선 위에서 떠오르려는 달의 크기가 다른데,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습니다.
달이 보이는 이유는 태양에 반사된 빛이 지구로 들어와서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달과 지구, 태양의 위치에 따라 달의 크기는 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가 자전하고 달이 공전하며 달이 떠오르는 거처럼 보이는데, 이때 달과의 거리가 미묘하게 달라지기도 하지만 떠오를 때의 주변 건물, 산 등과 가까운 상태에 놓여 주변 환경에 의해 우리의 인지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치 착시효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인지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시로 에빙하우스의 착시를 검색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
빛의 굴절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사람의 뇌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착각의 일종입니다. 즉, 폰조착시, 에빙하우스의 착시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달 착시'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지구의 수증기에 의한 상의 굴절, 상의 확대라고 설명하겠지만, 같은 날에 떠오르는 달과 중천에 떠 있는 달을 같은 배율, 같은 사진기 혹은 망원경으로 촬영하여 크기를 비교하면 그 크기의 변화는 없습니다.
우리 뇌는 한 사물의 크기를 결정할 때 주변 사물의 크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즉, 뇌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