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저 또한 가끔 귀찮아서 냉동보관된 고춧가루 따로 빼서 상온에서 사용하고 싶지만 산패 문제로 냉동실에 둡니다..
고춧가루가 공기, 빛 , 습기, 온도에 민감해서 잘못 보관하면 금방 색이 바래지고 신선도가 상당히 떨어지게됩니다. 그래서 보관법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냉동보관
고춧가루는 기름 성분이 많이때문에 산패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장기 보관은 냉동실이 가장 좋습니다. 영하에서는 산패가 진행되지 않아서 색과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200~300g정도는 소분해 양념통에 담아 상온 보관하는건 괜찮은 방법입니다. 주방 상부장은 온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 산패가 빨리 올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냉장보관을 추천합니다. 냉장은 온도와 습기를 잡아줘서 실온보다는 훨씬 안전하답니다.
해동유무
냉동 보관한 고춧가루는 해동 없이 바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가루 상태 그대로기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런데 냉동과 상온을 반복하면 결로가 생겨서 뭉침이 생기기도하니 데일리로 쓸 소분은 냉장보관이 무난합니다.
정리 해드리자면
1) 1kg이상 > 냉동보관
2) 300g이하 > 냉장보관
3) 항상 밀폐 용기 사용
4) 건조 기물만 사용(곰팡이 방지)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