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된 주요 공기업 민영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천국제공항공사 민영화
- 2009년 인천국제공항의 운영권을 민간에 매각하려 했으나 결국 무산
2. 한국관광공사 민영화
- 2009년 정부 지분 88%를 매각해 민영화했으나 2012년 다시 국유화
3. 한국지역난방공사 민영화
- 2010년 서울지역 부문 지분 59%를 매각해 SK네트웍스에 인수
4.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민영화
- 2011년 운영권을 민간 투자자에게 44년간 임대하는 방식으로 민영화
5. 우체국금융개혁
- 2009년 우체국예금 부문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우체국금융지주회사 설립 추진했으나 무산
6. 한국가스공사 발전 자회사 매각
- 2008년 발전부문 자회사 한국가스공사발전 지분 59%를 민간에 매각
이름박 정부는 공기업 선진화와 효율성 제고를 내세웠지만 핵심 공기업의 민영화에는 실패했습니다. 성과 부진과 정책 일관성 부족, 국민 반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