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자산관리

와우와우위
와우와우위

이번 금값이 오르는 시기에서 한국은행이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금 값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고 하던데

이런 상황 중에서 몇 사람들은 한국은행을 심하게 비난한다고 하던데

어떤 이유로 한국은행을 비난하게 되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국은행을 비난할 이유가 충분히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는 2013년 이후로 금을 매입한 기록이 없는데, 금은 세계최고의 안전자산이며 수요가 꾸준하고 가격도 우상향 했으나 한국은행이 금을 매입하지 않아 경제적으로 큰 이득을 취하지 못했다고 판단하여 한국은행을 비난하는 일각의 의견이 있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금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한국은행이 일부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과거 금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을 때 금 보유량을 충분히 늘리지 못했다는 점 때문이에요. 금은 일반적으로 경제 위기나 불확실성이 커질 때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는데,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이 흔들리면서 금값이 급등하고 있죠. 투자자들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금은 외환보유고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이 지적되고 있는 거예요.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은 약 104.4톤으로, 이는 전체 외환보유고의 1.6% 수준에 불과해요. 이는 세계 주요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은 금 보유량이 외환보유고의 약 75%, 미국은 약 66%를 차지하고 있고, 심지어 이웃 나라인 중국조차도 외환보유고에서 금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은행이 금값이 낮을 때 더 적극적으로 매입했다면, 현재 외환보유고의 안정성이 높아졌을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거예요.

    또한, 금값 상승의 주요 요인은 미국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입니다.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되고, 달러 강세가 주춤하면서 금의 매력이 높아졌어요.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등이 금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한국은행이 과거에 금 보유를 확대하지 않은 점은 국민 경제 차원에서 아쉬움으로 남는 거죠.

    비난의 목소리는 주로 "위기를 대비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데 집중됩니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한국은행의 잘못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과거 금값이 안정적일 때는 외환보유고 운용 효율성을 위해 국채나 달러 같은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어요. 금은 보유 비용이 높고 직접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금 비중을 낮게 유지한 데에는 당시의 경제적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은행이 비난받는 이유는 금 보유량을 늘릴 기회를 놓쳤다는 데 있지만, 이런 비판에는 현재의 경제 환경 변화와 과거의 정책적 맥락을 고려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해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건 이전부터 한국은행이 금을 많이 안사는 느낌있다고 얘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과거부터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금값이 지금처럼 오르게 되니까, 뭐했냐 이거죠.

    금 사놨으면 우리나라 재정에 도움이 많이 됐을텐데 판단 잘 못했다 이런 비난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104.4t의 금을 보유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건 세계 38위에 해당합니다. 사실 상식적으로 달러도 결국 법정화폐라 발행량이 늘어나서 가치가 희석되는 자산인데, 금 보유하는게 더 낫지 않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각국 정부들은 금도 많이 사려고 하고, 이제는 심지어 비트코인도 좋게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금은 11년째 안사고 있고, 비트코인은 규제해서 현물ETF도 못사게 막아놨습니다. 지금 당장은 비난 받을만 한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금값이 오르는 현 시점에서 한국은행이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한국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추가 금 매입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서 지적을 받고 심지어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10여년 동안 다른 주요국들 중앙은행과 달리 금을 추가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10년 전부터 금값이 비싸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글로벌 주요국들 중 중앙은행 금 보유 순위가 최하위권인 40위가 되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은 보유 금에 대한 외부 판매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결국 국내 금가격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글로벌 금 시세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의 불확실성으로 상당 기간 동안 계속 상승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은 다른 주요국과 달리 외화보유고중

    10년이 넘게 금을 매입하지 않고 현상유지만하고 과거 2010년전후 금을 팔았던 사례도 있어서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금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이 금 매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일부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비판은 금 매입을 통해 외환 보유액 다변화와 수익 창출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점입니다그러나 한국은행은 금의 낮은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이유로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글로벌 국가들은 적극적으로 금을 매수하면서 이번의 금 가격 상승에 수혜를 입었지만

      한국은행은 근 10년 동안 금 매입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 자연스럽게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여 금 보유량이 크게 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한국은행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금값이 오를대로 오른 금을 국가차원에서 매입해야 국력에도 도움이 될텐데, 투자를 제대로 하지 못한 한국은행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다만, 한국은행에서 금을 매입하지 않는 이유는 과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금 약 90t을 매수한 뒤 2013년부터 금 가격이 하락하자 국회로부터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질타받은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다른 나라 중앙은행에 비해서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금 매입에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비난을 좀 받는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2013년에 20t의 금을 추가로 사들인 뒤 12년째 금 보유량을 총 104.4t으로 묶어왔네요

    요즘 금값 오른거 생각하면 금을 매입안한 한국은행이 욕을 좀 먹을만하긴 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