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후에 삶은 계란이 좋다고 하는데 노른자도 먹어도 되나요?
삶은 계란의 흰자는 단백질이 많다고 하는데 운동후에 삶은계란중 노른자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되나요? 콜레스테롤 유지로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안좋다고 들은것 같아서요 그냥 먹어도 되나요?
계란 흰자는 순수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근육 회복에 필수적이지만, 노른자에는 지방뿐만 아니라 비타민A, D, E, K와 콜린 및 루테인 같은 중요한 미량 영양소가 풍부하여 근육 성장과 회복 과정에 필요한 호르몬 생성과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지원하는 이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노른자의 지방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하므로, 운동 후 근육 합성을 위해 단백질 섭취가 중요할 때 흰자와 노른자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단백질의 영양적 완전성을 높여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노른자의 주요한 성분은 지방이지만
비타민B와 같은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운동 후에 흰자와 함께 섭취하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운동 후에 삶은 계란드실 경우 노른자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미지로 하루에 많이 제한을 두고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닙니다. 실제로 운동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흰자가 순수 단백질 위주면, 노른자엔 필수 아미노산의 이용률을 높여주는 지방, 비타민 A D E K, 콜린, 오메가3 일부까지 포함돼서 단백질의 합성을 돕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섭취가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직접적으로 올리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식이 콜레스테롤에 "적응" 반응을 보여서 하루 2개정도의 계란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4~5, 6~8개까지도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른자를 제거를 하면 단백질의 흡수 효율, 근육의 회복 면에서는 큰 손해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이 심하시거나, LDL 자체 조절이 어려우신 분이라면 주 3~4개 정도로 빈도를 조절하시는 것이 필요해요. 만약 특별한 질환이 없으시다면 운동 후에 계란은 노른자 까지 포함해서 3~4개(대란 기준 18~24g사이입니다) 드시는 것이 회복, 영양 균형에 더욱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