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 먹고 들어오면 대화가 하기 싫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그대로 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술만 먹고 들어오면 그렇게 엄마랑 저에게 신경 쓰이게 하는 일들을 많이 했었어요.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거나
집안에 불들을 다 켜놓고 돌아다니시거나
욕을 할때도 있었고 등등.. 하지말라고 해도 전혀 대화가 되질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남편이 술만 먹고 들어오면 괜히 신경이 곤두서고 예민해지네요.
혹시라도 저희 아버지처럼 돌발행동을 할까봐 무서워서..
아직까지는 술 먹고 들어와서 그런 행동들을 한적은 없지만 그래도 술 취한 사람이랑 무슨 얘기가 통하겠어요.
그런생각들 때문에 대화가 하기 싫어집니다.
오늘도 술 먹고 들어와서 저는 피곤하다고 하고 먼저 안방으로 들어왔는데 안방서 자는 아기를 몇분동안 보는데 그것마져도 짜증나서 욱 할뻔 했어요.
어쩌면 좋죠..? 남편과 사이가 안좋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섬세한나비날개138입니다.
취한 사람과 대화하고 싶은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참아 넘기고 다음날 잔소리해야죠
안녕하세요. 진실한홍학273입니다.
실제 저의 경험입니다
들어올시간 맞춰서 술드시고 계세요
매일매일 또술마시냐 이말나오게
그럼 술을 멀리하게 될겁니다
리얼경험입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개개비218입니다.모든사람이 다 똑같진 않습니다 어릴적 트라우마가있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남편을 믿고 과거에 싫은기억을 지우세요
안녕하세요. 작은청가뢰161입니다.남편분한테 이야기를하세요. .남편한데 부모님이야기하시면 고칠듯하네요. 남편은 별뜻없이 하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