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기업의 이자비용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보십니까?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기준금리
인상에 제조업과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시설투자비용과 이자비용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고심하고 어려운을 토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업의 이자비용 임계치는 넘어섰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 재직중이다보니 현재 기업들의 대출을 지원하고 이자부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 편인데요.
올해 초 1년만기 전액담보의 고정금리대출의 경우는 금리가 3.8%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준으로 동일한 1년만기 전액담보의 고정금리대출의 경우 금리가 7.1%정도가 되었습니다. 단순하게만 봐도 이자부담비용이 2배가 넘어선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출액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반토막이 난 곳들이 많습니다. 매출은 반토막이 났는데 이자비용 부담은 2배가 넘어서게 되다 보니 상반기 직원수가 120명이었던 곳이 현재는 직원수가 80정도로 감축을 한 기업도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금리인상기조가 유지되고 경기침체가 가중되게 된다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이자비용 감당을 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대다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정말 지금이 기업들의 이자비용의 임계치라고 봐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고금리에 달함에 따라서 기업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특정 기업들과 같은 경우 이자비용의 임계치를 넘어서는 경우가
상당하며 당분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 1천대 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하는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사정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준금리 임계치는 평균 2.6%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0.25%의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3.25%로 증가했으므로 기업들의 임계치를 넘은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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