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일본의 음양사는 넓게 보면 퇴마사의 일종 중 하나이지만, 정확하게는 음양오행의 사상을 기초로 한 도술로 방기(땅을 살피는 일), 점술, 주술, 제사 등을 담당하는 일본의 관직 중 하나였습니다.
1) 음양오행이란 음과 양은 서로 대립적이지만, 서로 상호보완 관계에 있으며, 이 음과 양이 생로병사라는 네 가지 고통에 따라 수축, 확장함으로써 다섯가지 오행이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여기서의 오행설은 수, 금, 화, 목, 토의 다섯 가지의 기운이 음양의 원리에 따라 행함으로써 우주의 만물을 생성하고 소멸하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2. 서양의 키톨릭 구마사제, 켈트신앙의 드루이드와 견줄 수 있는 관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의 의견은 실무보다는 이론적으로 접근하여 작성한 답변이므로 다른 전문가 분들의 의견과 다소 다를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