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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9.05

페이피데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무엇인가요?

마라톤 전투에서의 승리를 아테네에 전하기 위해서 약 45km를 달려서 전하고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는 병사 페이피데스 이야기가 있는데요.

역사 관련 유튜브에서 실제로는 페이피데스가 마라톤을 뛰지 않았다고 하는데 진짜 역사적 사실은 무엇인가요?

만약 유튜브에서 말한 이야기가 사실이면 왜 마라톤 이야기가 나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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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라톤 전투의 승리를 전하기 위해,아테네 용사 페이디피데스(Pheidippedes)가 무장한채로 전장에서 아테네까지 40km를 달려서 아테네에 도착하여 "우리가 이겼다!" 외치고,그자리에서 죽었고 그래서 이를 기념 하기 위해서 올림픽에서 마라톤 종목이 생긴 것 입니다. 이일은 기원전 490년 전 의 일이며 지금으로부터 2700년전 이며 우리 역사에서는 고조선에 해당하는 시기 입니다. 물론 당시 기록의 정확성 여부를 따지자면 아마 굉정히 어려울 것 입니다.이 이야기의 의의는 마라톤에서 아테네 군대와 페르시아 군대와 싸워서 은혜를 갚았다는 전설에 비춰 이해되며 실제로 40키로를 달렸는지 140키로를 달렸는지도 사실 정확하게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마라톤 전쟁에서 승리 한 후 아테네로 달려 와서 그 사실을 전한 것은 사실이고 그에 관한 것이 세대를 거치면서 미화 된 부분도 분명 있을 것 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라톤에서 페이디피데스는 없었다고 역사가들이 이야기하는데요. 페이디피데스는 마라톤 당시 스파르타로 동맹군을 파견해달라고 지원하러 보냈기때문에 마라톤 당시에는 없었다고 설명하고있습니다. 당시 다른 제 3자가 죽어갔지만 영예는 페이디피데스가 받은게 아닐까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리스와 페르시아가 전쟁을 벌인 지명 마라톤의 어원이 된 마라톤 전투에서 이 전쟁의 승리를 전하기 위해 쉬지 않고 아테네로 달려 승전보를 전한 직후 숨진 그리스군 전령을 기린다는 명목으로 마라톤이 탄생되었다고 알려져있으나 페이디피데스는 승전보가 아닌 스파르타에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파견된 전령으로, 임무 완수 후 죽지도 않았고, 아테네로 잘 돌아갔습니다.

    쿠베르탱 남작이 근대 올림픽을 만들 때 지인 중 한명인 프랑스인 문헌학자 미셸 브헤알이 당시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페이디피데스를 주인공으로 해 스토리를 각색한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페이디데스란 이 전령은 스파르타에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240km 거리를 2일 만에 주파하고 임무를 완수한 후 멀쩡하게 아테네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근대 올림픽을 만들 때 지인 중 한 명인 프랑스인 문헌학자 미셸 브헤알(Michel Breal)이, 젊은 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페이디피데스의 일화를 감동적인 스토리로 각색한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리고 이렇게 각색한 다른 이유로는 당시 유럽의 고민이 사회주의, 군국주의, 전체주 의였기 때문에 마라톤이 위에서 나온 아테네 군이 페르시아군의 상륙을 막기 위해 행군한 것을 기리기 위해 시작되는 것보다는 애국 청년의 죽음을 기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이 나아보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진실은 정확히 알긴 어려울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페이피데스가 마라톤을 뛰었다는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전설입니다. 페이피데스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전령으로, 기원전 490년 플라타이아 전투에서 아테네의 승리를 전하기 위해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까지 달려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기록한 것이 아니며, 기원전 2세기경의 시인 시모니데스에 의해 처음 등장했습니다. 또한, 페이피데스가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달려왔다는 기록은 다른 고대 그리스 역사서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페이피데스가 마라톤을 뛰었다는 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게 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아테네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기원전 490년의 플라타이아 전투는 페르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아테네를 구한 결정적인 전투였습니다. 페이피데스가 마라톤을 뛰었다는 이야기는 아테네의 승리를 기념하고, 그 승리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습니다.

    마라톤이라는 거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목적입니다. 마라톤은 아테네에서 플라타이아 전투가 벌어진 장소까지의 거리입니다. 페이피데스가 마라톤을 뛰었다는 이야기는 마라톤이라는 거리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페이피데스가 마라톤을 뛰었다는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전설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에도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의 기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