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부정선거 예방할수있다?
블록체인으로 부정선거 예방할수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공분야에 프라이빗 블록체인 접목을 위해 6개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온라인 투표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시스템’
중앙선관위는 2013년부터 온라인 투표 시스템 ‘케이보팅(K-voting)’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투표는 해킹과 조작의 위험이 있기에 중요성이 큰 선거에는 이용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위, 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쉽고 간편한 투표 참여로 투표율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습니다.
맞는 부분은 블록체인으로 투표한 정보를 위변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 후보에 100만표, B 후보에 95만표를 투표했는데, 해커가 침입해서 A후보를 90만표로 만들고 B후보를 105만표를 만들어 B후보를 당선시키려면 블록체인을 해킹해야 하는데 이때 투표한 정보를 위변조가 어려워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틀린 부분은
B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똑같은 사람이 2번, 3번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 유권자는 195만명인데 투표한 결과를 205만명이 되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A후보는00만표 B후보는 105만표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복투표를 하는 경우 블록체인 기술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B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감시원과 선거인이 불법을 저지르면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고 올바른 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투표에 선거인 정보도 관리해야 하고 선거한 결과에 대한 정보도 안전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거인 정보는 안면인식, 지문인식과 같은 FIDO를 사용해 중복투표를 방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