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얼굴을 핥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제 막 6개월된 강아지를 키우는 여자입니다. 요즘 강아지가 제 얼굴을 유난히 심하게 핥는데요. 이게 애정표현인가요? 아니면 또 다른이유가 있는 행동일까요? 이대로 둬도되는건지요?
입 주위를 핥으면 먹을 것을 요구하는 행위이고
얼굴 전반에 걸친 행동은 복종과 존경의 의미이며
그 반대로 공격을 가한 후 공격 당한 상대를 회유하는 목적으로도 얼굴을 핥습니다.
사람이 강아지의 얼굴에 뽀뽀한다거나 입으로 글루밍 하면
강아지가 성 성숙기를 거치며 서열의 혼란을 일으킵니다.
싫다는 표현은 강한 거부의 소리와 동시에 공간을 피하는 거절의 표현을 꾸준히 해주면 싫어한다라는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1.애정표현
2배고파서
3.배고파서
4.순종과 존경의 표시
5.맛을 즐기는 행동 (보호자님의 얼굴에서 낼내를 좋아하거나 밥먹고입 주위에 좋은냄새 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자세한건 여기서 보시는걸 추천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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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얼굴을 핥는것은 어릴적 어미의 입가를 핥던 습관이 남아서인 경우가 있습니다. 커가다보니 어미대신 주인의 얼굴을 핥게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새끼강아지들은 어미가 먹이를 씹어주는것을 받아먹으며 자라기때문에 입가를 핥는것이 습관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자기보다 서열이 높은 상대에대한 복종의 의미도 가지고있습니다. 결국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애정표현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게 반응을 해주면 강아지들의 행동이 점점 과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주인의 얼굴에 묻은 화장품이나 특유의향을 알고있기에 주인에게 반가움을 표현하며 인사하는 모습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보면 나쁜의도가 아니지만 과한 모습을 보인다면 교육과 훈련을통해 자제시킬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