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등에 의해서 멍이 생기는 것은 손상을 받은 부위의 모세혈관이 손상되며 혈관 밖으로 피가 누출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멀쩡해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피가 서서히 혈관 밖으로 고여 피하층에 자리 잡게 된다면 뒤늦게 피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상되는 혈관의 크기 및 출혈의 정도에 따라서 멍의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다시 흡수가 되어 사라지게 되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멍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압박 증상이 나타난다면 구획증후군을 염려하여야 하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다만 사혈, 침 같은 시술은 현대 의학에서 인정 받지 못한 치료이므로 권고드리지 않습니다.
멍(bruise)은 충격으로 파열된 모세혈관 밖으로 흘러나온 피가 뭉쳐 생긴 것으로선홍색으로 시작해 점차 파란색, 보라색으로 변하며 흡수됩니다. 약 5~10일 정도가 지나면 갈색으로 변하며 옅은 노란색을 띠며 사라지게 됩니다. 계란등으로 부드러운 마사지는 흡수를 촉진시켜 도움이 됩니다.
멍 자체는 자연 흡수가 되게 되고 타박상으로 인한 근육의 손상등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나 작업 도중 부딪히거나 충격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으며 통증, 멍, 붓기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눌렀을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뼈나 조직에 문제가 있는지 엑스레이를 통해 확인을 하며 심부조직에 문제가 의심된다면 CT나 MRI를 시행할수도 있습니다. 단순 타박상의 경우 휴식, 냉찜질,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하면서 회복하면 되겠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보조기, 주사치료를 시행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