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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굴뚝새166
단호한굴뚝새16620.02.23

자존감이 너무 낮습니다. 뭔가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나이 30에 취준생입니다.

점점 취직을 못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원래 자존감이 낮은편이었는데 계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존감도 올리고 목표를 바로 잡아 공부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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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아직 취업을 한 것도 아니고 자리도 못잡았다 싶어서 우울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실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30의 나이가 그렇게 많은 것만도 아니고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도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가 있다고도 보지 않습니다. 7-80세 되서 남들은 인생을 정리할 때 아니냐고 해도 당당하게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어르신들도 제법 볼 수 있으니까요..

    지금의 자신에게 좀 더 관대하시되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에는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들은 다 때가 있고 순리가 있는 법입니다.. 내가 이전의 실패를 거울삼아 나 자신을 고쳐나가면 다음에는 꼭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연이은 실패 때문에 자존감이 계속 낮아진다 생각되시면 작은 것부터 성공을 시작해서 점차 큰 성공에 도전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중소기업이라도 취직을 해서 경험을 쌓으면서 더 큰 목표를 갖고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럴때는 중간 목표를 여러개 설정하고 하나하나 이루어가면서 더 큰 성취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 결국 본인이 원하는 최종목표에 보다 쉽게 다다를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스스로 가치있게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대체로 본인에 대해 스스로

    부정적인 부분을 되새기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자신의 외모가 크게 마음에 들지 않고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열등감을 심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감정지수가 다른 사람에 비해 낮습니다.

    상대방과 감정교류하기 전에 타인이 자신을 보는 시선에

    겁을 먹기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타인이 자신을 보는 감정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해석합니다. 타인은 자신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지만 스스로

    저사람은 나를 싫어 할거야, 저사람은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하고 단정 지어 버립니다.

    타인과의 좋은 대인 관계를위해서라면 타인의 감정을

    잘 파악 할수 있는 공감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감정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본인의 부정적인 생각으로 해석을 해버리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기회는 많고 시기적으로도 준비할 시간이기때문

    너무 초조하게 생각 하지마시고 한가닥 한가닥 실을 꿰멘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시기 바랄게요.

    -----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그리고 인지치료 등이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지속적으로 우울하며 흥미가 감소하고

    체중이 감소하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하루종일 피로하고 사고가 느려지고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며 또한 지속적인 불안, 걱정, 긴장,

    초조감과 좌불안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어떤 증세가 나타나나요?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우울감과 흥미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모든것이 허무하다고 느끼고,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체 증상 : 신경전달물질의 부조화에 의해서

    생기는 생물학적인 원인도 있기 때문에 신체증상이

    흔히 동반됩니다.

    불면증이 제일 흔하지만 하루종일 자는 분도 있고

    피로하면서도 잠은 잘 못 자기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입맛이 없어져 식사를 안해서 몸무게가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몹시 피곤해 하고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소화가 안됩니다.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여 자기자신, 미래, 자기주변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생각합니다.

    괜히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되거나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어떤 치료를 하게 되나요?

    크게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고 이 둘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치료 계획은 각 환자마다 마치 옷을 맞춰 입듯이

    매우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고

    담당 전문의가 환자, 가족과 의논하여서 결정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악토비아 님 취직 준비를 하고 있지만 점점 취업이 어려워질까 걱정이 많이 드시군요.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더 저하되어 심리적으로 위축감이 많이 들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올리고 목표를 바로 잡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질문 글을 주셨네요.

    상황이 어려움을 호소하기 위해 대안을 찾으시려 노력하시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을 만드시고 있는 것이라고 지지해드립니다.

    이런 때일수록 차분하게 공채 대비를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지금 준비하시는 마음을 돈독히 가지시려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열심히 준비를 해왔던 것을 끈기있게 해봅니다. 기회는 언젠가 오기 마련입니다

    혹시 낙방의 체험이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키워야 하기 위해서 님이 말씀하신 대로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여, 스스로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자존심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 굽히지 않으려는 마음입니다.

    님의 현재 심리적으로 받고 있는 주변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 열등감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열등감에서 비롯되어 스스로 잘났다고 남에게라도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님은 ‘나를 사랑하자’라는 말을 들으시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말이지만 자기 스스로에게 자주 해주려고 노력해보시는지요?

    자기부정, 자기비하로 내 능력이 안 된다고 여기고 사회를 탓하게 되면 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 시각으로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더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말!

    참 좋은 말이지만, 거울만 봐도 마음에 안 드는 점 투성이고, 해야 할 일을 미루기도 하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표현 못 하는 내 안에 숨어 있는 자기를 용기 내어 들여다보는 내적인 힘입니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타인을 보면 부러워하기는 당연할 것입니다.

    나에게 열정이 많은 사람인가요?

    절박해서 어딘가 어서 입사하고 싶은 나인 가요?

    취업을 위해 열정과 절박함의 차이는 바로 자존감의 유무에 있습니다.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시키고 어떻게 키울까요?

    첫 번째 나를 분리하기입니다.

    우리에게 셀 수 없이 많은 사회적 역할이 있고, 이를 모두 완벽하게 수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즉 다양한 역할 정체성 중에서 어떤 것은 자존감이 높을 수도 있고 반대로 어떤 것은 낮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노력합니다.

    내가 어떤 역할에서 부족하다고 해서 내 삶의 전체를 매도해서는 안 됩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불가능하며 부분의 문제를 인생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목표를 세우기입니다.

    자존감을 키우려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목표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제시합니다. 과거에 얽매여있는 사람은 부정적인 경향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지’가 아닌,

    ‘나는 매일 두 시간은 토익 공부하고, 한 시간은 시사를 읽겠어,’

    나에게 주는 긍정 메시지입니다.

    ‘내게 취업 압박을 주어도 너무 초조해하지 말아야지’가 아닌,

    ‘내게 취업 압박을 주는 날은 나가서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해야지’

    미래형, 긍정형으로 구체적인 행동 위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결과보다는 과정입니다.

    나에 대한 가치를 결과를 결정짓지 말고, 내가 최선을 다해 무언가에 집중했던 그 순간의 과정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결과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후회 없이 매진해야 좋지 않은 결과에도 덜 아플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내가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네 번째는 걷기입니다.

    행동하지 않은 것은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습관적인 태도입니다.

    생각만 많이 하면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마련입니다.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려면 일단 나와야 합니다.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어도 일단 밖으로 나와 걷는 것은, 한 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우뇌와 좌뇌에 번갈아가며 양측성 자극을 주기 때문에 부정적인 회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삶은 롤러코스터와 같다고들 합니다.

    오를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고, 끝없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올라가기도 합니다.

    자존감 역시 항상 높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낮은 자존감을 가지게 되더라도 힘들어하는 스스로를 감싸고 안아줍니다.

    그 누구보다, 가장 진심으로 위로할 수 있는 내가 나에게 말해줍니다.

    “괜찮아, 그래도 사랑해”

    악토비아 님 의 질문이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알아차림으로 행복한 ‘내면의 나’를 만나기를 바랄게요. 취업되어 즐겁게 직장 생활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취직문제로 자존감이 낮아지고 계신것 같네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행동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거울앞에서 본인의 장점을 한개씩 칭찬하는

    셀프칭찬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