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점심을 먹을 때 제가 먹지 못하는 것을 일률적으로 시킨다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저는 참고로 순대굿에 내장을 먹지 못합니다. 그런데 같이 먹는데 일행이 무슨 내장탕(?) 같은 것을 의견도 안 물어보고 일률적으로 시키더라구요. 제가 성격이 급하기는 한데 나서지는 못하는 성격이어서 결국 그 자리에서는 내장탕을 조금 먹고 대부분 남기고 말았어요. 혹시 그 상황에서는 제 취향대로 수정해서 먹었어야 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바쁜 점심시간에는 다른 직원들과 맞춰서 먹는게 현명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