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으로 해장된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전에 스쳐지나가면서 보니 라면으로 해장하는게 좋지 않다고 본 기억이 잇습니다.

근대 라면을 먹으면 해장되는 느낌이지 않나요?

라면이 안좋은 이유와 해장되는?이유?느끼는이유?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술 마신 다음날 라면이 완전한 해장템으로 불리는 이유가 1)뇌의 일시적인 착각과 2)생리적인 보상 기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빠져나가는데, 라면 국물의 강한 염분이 부족한 나트륨을 바로 보충해주고, 몸이 살아나는듯한 기분을 준답니다. 그리고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일시적인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는데, 라면의 정제 탄수화물이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면서 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이 엔돌핀을 분비시켜서 숙취의 통증을 잠시 잊게 만드는 것이랍니다.

    [단점] 그러나 영양적인 부분에서 라면 해장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랍니다.. 이미 알코올 해독을 위해 풀가동중인 간은 라면 속의 합성 첨가물과 가공 유지를 처리하느라 이중고를 겪게 되고, 해독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과한 나트륨은 장기적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고, 자극적인 국물은 알코올로 인해 이미 헐어있는 위에 자극을 반복해서 주니 만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되도록 라면보다는 간세포 재생을 돕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은 콩나물이나 타우린이 많은 북어국, 미나리복어지리, 메티오닌/시스테인이 많은 계란국처럼 간의 해독 대사를 지우너하는 음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한 해장 방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라면을 먹을 때 해장되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높은 온도와 매운맛 성분(캡사이신)이 일시적으로 엔도르핀을 분기시키고 땀을 배출해 혈액 순환이 잘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물 속의 다량의 수분과 염분이 알코올로 인해 일시적으로 떨어진 혈당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면서 몸에 활력이 도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라면은 합성첨가물과 과도한 나트륨 덩어리라, 술로 이미 지친 간이 독소를 해독해야 할 시간에 조미료까지 분해하게 만들어 간의 회복을 방해합니다.

    특히 라면의 높은 염분은 알코올로 인해 탈수 상태에 빠진 몸의 수분을 더 앗아가며, 자극적인 국물은 술 때문에 약해진 위 점막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라면은 고지방 식품이라 알코올 분해를 돕는 간에 지방 대사라는 이중 과제를 안겨주어 숙취 해소 시간을 오히려 늦추게 됩니다. "해장되는 느낌"은 뇌가 자극적인 맛에 반응하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실제로는 몸에 좋지 않은 경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간의 이중 부담: 알코올 해독에 전념해야 할 간이 라면의 합성첨가물과 지방까지 처리하느라 해독 속도가 느려집니다.

    • 위 점막 자극: 술로 인해 예민해진 위벽에 매운맛과 뜨거운 국물이 자극을 주어 위염이나 식도염 위험을 높입니다.

    • 나트륨과 탈수: 높은 염분 수치는 술 마신 뒤 나타나는 탈수 현상을 가속화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심화시킵니다.

    • 뇌의 착각: 맵고 뜨거운 자극이 주는 일시적인 엔도르핀과 땀 배출 효과가 숙취가 풀리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듭니다.

    • 지방 대사 방해: 라면의 기름기는 간의 지방 대사를 방해하여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해장으로는 부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