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갈등으로 힘들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부모님께서 어릴때 이혼하시고 그후 사춘기때 재혼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솔직히 부족한거 없이 자랐고 새아버지도 너무 좋은 분이세요..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혼자 자고 혼자 밥해먹고 엄마 얼굴은 간간히 보고 그렇게 지내다가 재혼하시고 2년정도 같이 살다가 청소년기에 혼자 유학을 갔습니다. 그후 성인이 되어서 다시 부모님과 살게 되었어요. 계속 혼자 있어서였는지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건지, 가족에 대한 애정도 없고 같이 있는게 너무 힘들어요. 지금은 독립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부터 너무 독립심과 자립심을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이
많이 키우게 되어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지금이라도 가족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실은 동화가 아닙니다. 매스컴의 가족들에겐 경제적인 어려움도, 다른 사람은 이해해주지 못할 가족 구성원 사이의 미묘한 감정과 갈등도 없습니다. 그리 이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혈연으로 묶여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족이기에, 갈등과 오해를 빚기도 하고 때로는 남보다 더한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현실이 동화가 아닌 것처럼, 부모도 완전무결한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라 단지 나와 같은 한 인간일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부모님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화가 없ㅇ 서로에대한 불만만 쌓여간다면 결코 나아지지 않습니다
필요시 상담도 고려해보시는 것ㅇ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없는 애정을 억지로 만드는것도 스트레스의 하나일수있습니다
이런경우 오히려 실제로 거리를 두는것이 심리적인 거리를 줄이는 하나의 방안이 될수있습니다.
나의 독립된 공간을 가짐으로써 스스로는 안정을 찾을것이고 이러한 안정속에서 부모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이 생길수있기에
가능하면 독립을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혼자 자랐고 더욱이 다른 나라에서도 혼자서 지내왔는데 다시 가족과 함께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독립해서 사는 게 어쩌면 마음이 편안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대화의 방법을 익히셔야 해요
오랫동안 소통이 없는 상황이면 터놓고 애기하는데 힘이듭니다
내가 반항심이 생겼다는건 독립심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당장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독립한다면 많이 힘들거에요
마음가짐을 단단히 잡고 행동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사랑이 부족하고 애정이 부족했다면 가족간의 유대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아버지도 나에게 부족함 없이 하려고 노력하시고 좋은 분이라고 생각되시면
양측 부모님께 모두 잘해드리면서 가끔 얼굴도 뵙고 밥한끼 하는 그런 시간을 많이 만드셨으면 합니다.
물론 제가 질문자님의 심정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글 몇주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존재는 가족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혼자있는 것에 대한 편안함으로 인하여 갈등의 원인이 된다면, 하루빨리 독립을 하여 갈등의 요소를 줄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