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속상한 제가 이상한거겠죠..?
전 집에서 장녀입니다 엄마는 재혼했고 재혼하신분은 지금 제겐
새아빠이고 엄마랑 새아빠 사이에 낳은 동생이 있어요..
동생은 친딸인데다가 그래서 새아빠가 저보단 아무래도 동생을
더 챙기시고 엄청 좋아해요 제게 유일하게 있는분은 엄마인데요
저는 유년시절부터 19살까지 저혼자 사랑한번 제대로 못받고
혼자 외롭게 컸어요..엄마가 먹여주는 밥도 못먹어보고 그렇게 성인이
되어 안정이 되었어요..성인되서 저는 애정결핍이 있는지 엄마한테
사랑을 더 받고 싶어 유치하게 동생만 챙긴다고 제가 서운해해요..
저도 나이먹고 왜그러나 싶으면서도 사랑을 관심을 받고싶은가봐요
엄마가 동생을 더 챙기거나 편들면 서운하다고 얘기하는데 엄마는
다 큰 성인이 그것도 이해을 못하냐 하는데 틀린말도 아닌데
왜그럴까요..새아빠도 친딸 먼저 챙기는게 맞는데 왜 저도 그 챙김을
받고싶은건지 잘 모르겠어요..제가 얘기하면 졸고 동생이 얘기하면
눈 크게 다 듣고 반응해주는데 그게 서운해서 얘기를 엄마한테
했더니 엄마는 넘어갈건 넘어가면 안되냐하시는데 그런 행동들을
너무 많이 봐서 저도 예민한것도 없지 않아 있었나봐요..
어렸을때 못받던 사랑 이제와서 받으려니 성인이에요..
그냥 넘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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