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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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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성골들은 같은 귀족끼리만 결혼했나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신라시대 때 성골들은 대부분 그 직위를 유지하기 위해

같은 귀족끼리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시 귀족의 수는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럼 친척들과도 결혼이 이루어졌었나요?

(근친혼이 가능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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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시대 왕족들은 근친혼이 성행했다고합니다. 그렇기에 성골 진골 구분이 가능하고 근친혼이 아닌 경우는 진골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니요

      성골과 진골이 결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성골끼리만 결혼하면 근친혼이 되버리니까

      유전적으로 약해져서

      성골의 수는 줄어들다가

      진골인 김춘추가 왕이 될 당시에는

      남성인 없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성골과 진골이 결혼하면 자식은 진골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에서는 귀족끼리 결혼하는 풍습 때문에 근친혼이

      허용됐었습니다. 근친혼은 고려까지도 이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혼인 규율, 즉 결혼 상대의 신분에 따라 후래적(後來的)으로 좌우되었다고 보기도 하고, 동일 친족 집단 내에서 직계(直系)와 방계(傍系)의 차이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한편 성골 개념의 성립을 정치적 정세에 의한 것이라 보는 입장에서는 진골귀족과의 준별 자체가 성골 개념의 성립 목적이자 원인이었다고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