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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망있는쿠스쿠스115
덕망있는쿠스쿠스11524.03.30

우유마시면 설사를 자주하는 이유가 먼가요

나이
52
성별
남성

아침에 우유한잔마시고 출근하고싶은데 마시면 이상하게 설사하는거 같네요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지금껏 못마시고 있는데 무슨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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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유에는 유당(젖당)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그것은 체내에서 분해 효소에 의해서 분해를 하고 소화를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동양인의 경우 그것을 분해하는 효소가 충분히 많지 않은 경우가 많아 우유를 마시면 배탈이 나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체질적인 부분에 의한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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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우유를 마신 후 설사를 하는 것은 유당 불내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당 불내증은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젖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유당을 분해하지 못하면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대장으로 넘어가 설사, 복통, 가스 등을 일으킬 수 있죠.

    유당 불내증이 의심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1. 유당 제거 우유 선택: 유당이 제거된 우유를 마셔보세요. 맛과 영양가는 일반 우유와 비슷합니다.

    2. 저유당 유제품 섭취: 치즈, 요거트 등은 발효 과정에서 유당 함량이 줄어들어 비교적 소화가 잘 됩니다.

    3. 유제품 대신 다른 칼슘 공급원 선택: 두유, 콩류, 어류, 녹색 채소 등에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유당분해효소 복용: 약국에서 유당분해효소 제품을 구매하여 우유 섭취 전에 복용하면 유당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5. 우유를 조금씩 나누어 섭취: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당 불내증은 개인차가 크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유를 완전히 끊기보다는 적정량을 유지하면서 소화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증상이 심하거나 다른 음식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필요하다면 수소호기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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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유를 드시지 않으면 됩니다

    아기일 때를 지나서도 우유를 마시는 유일한 생물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유를 만드는 과정이 항생제 호르몬등등 아름답지는 않으니

    굳이 드시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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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 또는 우유 소화불량이란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할 때 발생하는 소화 문제를 의미합니다. 이 증상은 유당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여 우유 섭취 후 소화가 어려워지면서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속이 부풀고 복부가 불편하며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는 일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으로, 이는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인종에 따라 발생률이 다릅니다. 둘째는 이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으로, 장내 감염 등으로 소장이 손상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선천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으로, 이는 드물게 발생하며 신생아가 모유나 우유를 섭취한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우유를 섭취한 후 속이 불편하거나 더부룩한 느낌, 설사와 복통, 복부 팽만, 오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며, 유당 섭취량과 락타아제의 결핍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단은 주로 병력, 증상, 진찰을 통해 이루어지며, 유당 내성 검사, 호흡의 수소량 측정, 변 산도 검사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유당분해효소결핍증이 있더라도 부분적으로 소화된 제품을 섭취하거나, 영양이 풍부한 다른 식품으로 대체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를 돕는 성분을 첨가한 유제품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유제품을 섭취해야 하므로, 우유를 대체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나 유아의 경우, 유당분해효소결핍증과 우유 알레르기를 구분하여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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