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혼자있는 시간이 좋아지는데..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사람들과 떠들고 노는것보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좋아집니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이렇게 변해도 되는건지 걱정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사회생활에 지장만 없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20대까진 지인들과 어울리며 놀러다니는 걸 좋아했는데 30대 접어들고 나이를 먹다보니
편하게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즐기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문제가 있진 않습니다
여전히 지인들 모임이나 경조사가 있으면 참석하고 종종 동네 지인들과 어울려 당구도 치고 밥도 먹고 합니다
단지 조용히 혼자 힐링하는 시간이 늘었을 뿐입니다
혼자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고 게임도 하고 하는거죠
가끔 혼자 캠핑도 다닙니다
여러명과 함께 할 때보단 확실히 신경 쓸 일이 별로 없다 보니 힐링에는 확실하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통한집게벌레220입니다.
저도 그래요.
40대가 되니 더 심해지는데,
오히려 이제야 혼자 즐길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편하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긍정적인 신호^^
안녕하세요. 부유한여치176입니다.
저도 그럽니다 나이 먹으니 그전에 즐기던 술자리 조차 귀찮더군요.
그래도 편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대로 혼자인것도 좋지 않나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걱정할 것 하나도 없어요. 저도 그런 걸요. 언젠가 김영하 작가가 하는 말을 듣고 무척 공감했었는데요, 그 말을 들려 드리고 싶네요.
"마흔이 넘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친구를 훨씬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술자리에 너무 시간을 많이 낭비했어요. 맞출 수 없는 변덕스럽고 복잡한 여러 친구들의 성향과 어떤 남다른 성격, 이런 걸 맞춰주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이나 읽을 걸. 잠을 자거나 음악이나 들을 걸. 그냥 거리를 걷던가. 결국 모든 친구들과 다 헤어지게 돼요. 이십대에, 젊을 때에는 그 친구들과 영원히 같이 갈 것 같고, 그 친구들과 앞으로도 많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내가 손해보는 게 있어도 맞춰주고 그렇잖아요. 다 헛돼요.
자기 자신의 취향에 귀기울이고 영혼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고 이런 게 더 중요한 거에요. 모든 도시를 다 가 보고, 모든 음식을 다 먹어 보고, 그래도 영혼을 구하지 못하면 인간은 불행해요. 밤새 술먹고 그런거 안 했어야 하는데. 그때는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 공허한 술자리에, 술먹고 밤새고 동아리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하고... 동아리는 내가 고민하지 않아도 잘만 굴러가요. 지금도 잘만 있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그 질문의 답은 애매하게 들릴수 있겠지만
장단점만 있고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게 제 답변입니다
혼자 있으면 누구에게 간섭이나, 구속, 억압 같은걸 받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은 채 자우롭겠죠
그러나 단점은 혼자 있다보면 우물 안 개구리마냥
점점 자신이 망가지거나 위기상황에 직면 할 때 태평하게 굴거나 피하며
회피하려 하죠
또한 사회성이 결여 되어 주변에게 민폐 끼치겠죠
가령 본인 내키는대로 일 처리한다든가
엉뚱한 거 작업해 일 두번 하게 만들거나 어려운 거나 힘든 일을 피해
남들에게 부담 줘서 스스로 왕따당하는 꼴이죠
사람은 죽거나 태어나는건 혼자이나
살아갈 여정 앞에는 의지할수 있고 믿을 수 잇어야 하는 존재가
있어야 살아갈 원동력이 될겁니다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남들과 어울리며 문제를 풀어보시길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저도 나이가 어린편인지만 사람들과 생활하는거 보다 혼자있는 시간이 더 좋을때가 많습니다.
성향적인 부분이라 꼭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억부자찐^^입니다
혼자 있는데 좋아질수 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 보면
혼자가 편하고 좋을때가 많죠
그냥 즐기세요 그러다가 또 사람들이 좋아질날이 오니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