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독립운동가 박열이 개명한 이유는 뭔가요?
독립운동가인 박열은 원래 이름이 박준식이었다고 합니다.
근데 개명을 해서 이름을 박열로 바꾼거라는데요.
그것도 8살 어린 나이에 스스로 지은 이름이라고 하는데, 개명한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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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열은 세상의 변화를 읽어냈고 지적 호기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
미래 삶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진취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그의 본명인 박준식 대신 박열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그 열자는 한자로 메우다 세차다의 의미가 있엇습니다. 이 이름은 앞으로 그가 어떤 삶을 살아갈지에 대한 일종의 예언이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명은 박준식이었으나 스스로 개명한
이름이 바로 박열입니다. 박열은 부모가 지어준 호적상의 이름을 거부하고 직접 자신의 이름을 정한 것이 불과 8살의 어린 나이였는데, 한자로 열(烈)은 '맵다', '세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결심한 것은 이루고야 말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습니다. 이름처럼 실제로도
박열은 어릴 때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열혈 소년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