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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에서 수련회, 수학여행 가는걸 꺼리나요?
아는 지인과 가볍게 커피를 마시는데 그 지인 하는 말이 본인 자녀 학교는 수련회, 수학여행을 안간다고 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반대하는게 크다는데 왜 그럴까요? 아이들에게 큰 추억으로 남을텐데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완전히 꺼린다기보다 부담이 커져서 선택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체험학습 가서 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 책임을 담임 교사에게 지게 하면서 문제가 된 겁니다. 안전사고 책임, 인솔 인력 부족, 민원과 보험 부담, 학사일정 압박등의 이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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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요즘 일부 학교에서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예전보다 조심스럽게 운영하는 건 맞습니다.
다만 “아예 안 간다”기보다 학교마다 판단이 달라진 상황으로 보시면 정확합니다.
이유는 몇 가지가 겹쳐 있습니다.
✔️ 안전 책임 부담 증가
대형 사고 이후로 교사에게 요구되는 안전 책임이 크게 강화되면서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 학부모 민원과 기대 수준 상승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학교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줄이려는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 운영 난이도 증가
인솔 인력, 안전 계획, 보험, 숙소 등 준비해야 할 요소가 많아지면서 교사 입장에서 부담이 커진 것도 이유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당일 체험학습이나 소규모 활동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요즘 초등학교 에서 소풍. 수련회. 수학여행. 참여학습을 꺼리는 이유는
뉴스를 통한 보도의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보면
수학여행 중 안전사고가 일어났었는데요.
그 사고적 원인의 배상과 책임을 교사가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 생겨 버려서 이로 인해 아이들의 모든 야외 학습현장학습을 가지 않으려는 학교가 늘어남이 커진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물론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으나, 현재는 수련회나 수학여행 등의 체험활동에서의 안전 책임, 각종 민원, 더구나 비용이 들면 그 비용대로 학교나 교사가 뒤에서 챙기는 거 아니냐는 근거 없는 비방까지도 듣는 실정인 듯 합니다. 즉, 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고 적지 않은 책임이 필요한데 그에 비해 사고가 날 경우 책임을 독박져야 하고 관련한 민원으로 피로도가 높아져 가지 않는 학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최근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등 외부활동에서 발생된 사고가 인솔교사에게 책임을 과도하게 부여되는 판결이 나오면서 교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사 뿐만 아니라 학교 평판에도 문제가 되고 책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외부활동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요즘은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아예 안 간다기보다는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게 맞아요. 가장 큰 이유는 안전 문제인데, 세월호 참사 이후로 학교 밖 활동 기준이 많이 엄격해졌어요. 사고 나면 책임이 커서 교사들이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도 이유고요.
또 예전보다 학부모 민원이나 비용 부담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서 학교가 더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대신 당일 체험학습이나 가까운 곳으로 짧게 가는 방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어요.
요즘 수련회나 수학여행이 줄어드는 건 몇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안전에 대한 학부모 민원이 늘어난 것이에요. 혹시라도 외부 활동 중 사고가 나면 학교와 담임 선생님에게 책임이 돌아오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선생님들 입장에서도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요.
거기에 악성 민원 문제도 있어요. 요즘 일부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으로 선생님들이 소극적으로 행사를 기피하게 되는 분위기가 생긴 것도 사실이에요. 열심히 준비해도 뭔가 문제가 생기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거예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정말 아까운 경험이에요. 수학여행이나 수련회에서 친구들이랑 함께 자고 먹고 뛰어노는 그 경험이 교실에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추억이거든요. 학교 현장과 가정이 서로 신뢰를 회복해서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요즘에는 초등학교에서 수련회나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을 가는 것을 점차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일단 그 이유는 다양한 민원으로 인한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방해가 있고, 교사들의 선의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법적인 처벌에 대한 문제, 안전문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예상 못한 것들로 인해 모든 책임이 담임이 져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가능하면 이러한 활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