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면발을 보면 전부 꼬불꼬불하게 만들어뒀는데
라면은 왜 꼬불꾸불하게 면발을 만드는 것인가요?
다른 국수나 우동 같은 것은 면발을 그대로 하는데
라면만 다르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라면이 꼬불꼬불한 이유는 면이 기름에 튀기는 유탕면이기 때문입니다.
유탕면은 제조할 때 면끼리 붙지 않기 위해 꼬불꼬불거리게 만듭니다.
그래야 면 사이사이로 기름이 잘 침투해 잘 튀겨줍니다.
기름에 면을 튀길 때 면이 국수처럼 한줄로 되어 있으면 기름이 면 사이로 들어가지 못하고 서로 엉겨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