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적 갱신으로 2년 중 1년도 다 못 채운 상태인데요 (계약 날짜 7월 21일.).
집 주인이 중개인을 통해서 집 나가라고 닥달해서 급하게 대충 맞는 곳 선택해서 이사를 갈 예정이에요.
부동산 중개업자도 좋게좋게 가자고 하다가 나중엔 법적으로 어쩌구(보증금 일부 반환 때문) 하면서,
협박성 맨트를 날려서 이제 집도 찾았겠다, 지쳐가지고 가려는데.
이사비용에 대해서 얘기를 했더니,
구두상으로 자기가 3개월 이전까지라는 시간도 줬고, 보증금 일부를 받은 시점에서는 이미 승낙을 한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복비와 이사비용은 주지 못한다고 좋게좋게 가자 하더라고요.
*직접 만난 적 X, 합의 진행 X, 전화로만 일방적 통보 O,
계좌번호로 보증금 일부 보낸 후 이쪽 요구 사항 전부 거절.
복비와 이사비용 그냥 포기하고 나가야 될까요?
급하게 구한 곳이라 이사를 이후에 또 해야 될 상황인데 좀 많이 화나요?
마X구에는 아예 다시는 오고 싶지도 않아졌어요?
(핑계를 대자면 절차 진행상 필요하다고 해서 계좌번호를 달라해서 준거였고, 합의는 나중에 하면 될 거란 생각에 주었고, 보증금 일부를 바로 준다는 건 알지도 못했고, 집주인과 만남도, 합의도 안했는데, 그렇게 일부를 받았다는 것으로 해지가 된다는 얘기는 듣지도 못했고, 인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통화 녹음 내용에도 보증금 받고나면 해지된단 얘기조차 없었어요.)